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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미국 연준 FOMC 금리 인상 발표로 미국 기준 금리 5% 달성 (2023.03.22)

by 헤어조 2023. 3. 23.

오늘은 몇 시간 전에 발표된 미국 연준 FOMC 금리 인상 소식을 다루고, 거시적으로 경제가 어떻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지와 향후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의견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FOMC 23년 3월 22일 금리 인상 발표

달러 통화국의 횡포(?)

FOMC 발표 전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리 인상의 무게가 실렸었고, 86% 확률의 예측에 맞게 0.25% 인상 최종 결정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2월 0.25% 인상 후 4.75%, 그리고 이번 발표로 미국 기준 금리는 5%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2007년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의 금리입니다. 이로써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도 이로써 1.5%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연준은 최종 목표치는 인플레이션 2% 수준으로 여전히 물가상승률은 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금리 동결보다 0.25% 인상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미국 금융권과 은행 체제는 견고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낮추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초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전에는 50p 인상을 예상했는데 은행권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0.25p 인상으로 인상률이 변동되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의 이익은 더 줄어들게 되고 고용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기축통화국 미국이 5% 라는 기준 금리를 가져가게 되면 통화가치가 낮은 신흥국의 입장에서 경기 침체 심화되고 성장률 저하가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내에서는 연준이 연말까지 약간의 추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에는 보수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음을 지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자산별 투자 전략은?

부동산

부동산은 고금리 상황이다 보니 부채비중을 높게 설정해서 투자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이자 내에서는 가격이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는 물건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투자는 좋은 물건을 낮은 가격에 구매만 하면 되는 것이고 진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채권

채권은 금리가격이 유지되는 흐름에서 인하세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가격상승세가 일어날 것입니다.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금리 인상이 꼭지에 왔다는 신호는 어느 정도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미 채권가격도 속수무책으로 하락한 이력도 있고, 수익률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EM) 채권 ETF 배당률이 5.5% 가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진지하고 고민 중입니다.

주식

주식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직은 예측 자체를 하기보다는 현금흐름 좋고, 배당 좋고 이익도 잘 챙겨가는 그런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이기에 그런 기업을 찾으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것입니다.


미국 주도의 빠른 금리 인상 정책으로 전 세계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모든 자산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대비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급격한 양적 긴축으로 현금의 가치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산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현금을 계속 늘려서 미래의 투자를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인 전략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투자 기회를 계속 물색하는 태도는 당연히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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